고3 연애고민 안녕하세요.. 고3인데 남친이랑 만난지 30일정도된 한 학생입니다..제가 원래 연애를 할때
안녕하세요.. 고3인데 남친이랑 만난지 30일정도된 한 학생입니다..제가 원래 연애를 할때 불안형인편인데요나흘전까지만 해도 정말 아무 생각없이 잘 만나고 있었는데요갑자기 불안형 본능이 나오면서 자꾸 집착하게됩니당..2주 전에는 저랑 같은 독서살 쓰면서 옆자리 가고 싶다고 했던 남친이 관리형 독서실 못 버티겠는지 일반 스카로 다시 옮긴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자기 공부니까 이거에 대해서는 별생각도 없도 그냥 슬프지만 아쉽네..정도 입니당..근데 문제는 남친이 학교끝나면 밥먹고 잠들었다가 과외하고 독서실 가거나 밥먹고 잠들었다가 독서실에가서 연락할 시간이 거의 없다는겁니다.. 독서실 끝나고 집에가면 남친은 항상 밥을 먹는데 부모님께서 밥먹을때 연락하면 뭐라고 하시는 분이라고 하셔서 무한도전이나 애니같은 영상들을 보명서 먹더라고요그래서 전 항상 조금이라도 더 대화하고 싶어서 40분~1시간씩 기다리는데 밥다먹고 오면 씻고 바로 자버려서 연락할 시간도 없어요ㅠㅠㅠ 저는 연락하고 떠드는시간이 정말 좋은데 고3이라 각자 시간관리가 중요한거니까 뭐라고 부탁하기도 애매해요ㅠㅠ 같은 독서실을 쓸때는 밥도 같은 시간에 먹으러 나가고 산책이나 편의점도 같이 갔었는데 이제는 못한다는거죠… 남친은 나올때 전화하라고 하긴하는데 그건 남친 공부에 방해될거같아서 별로 그러구 싶진 않아요!!독서실이 끝나면 남친이 항상 절 데려다주고 집에 갔었는데요이제는 각자 다른 시간에 집에 가게돼서 더 섭섭하고 서운하고 집가면 또 연락시간이 안맞을거같고.. 그럼 더 서운해질것같아요…해결책이 저도 제인생에 초점을 맞추고 주체적으로 살면 되는거라는걸 알고 있는데요..그게잘안돼서 항상 독서실 입퇴실시간도 남친한테 맞추고 편의점이나 산책가는시간도 남친한테 맞추는 편이라서 제 하루를 상대 하루에 끼워맞추는편이에요…그리고 점점 남친이 공부에 몰입할수록 혹시 나를 더이상 안좋아하나 싶어서 계속 표정을 살피게되고 불안형이 아닌척 행동하는것에 집중하는것 때문에 남친앞에서 자꾸 어색하게 어정쩡하게 행동하게돼요..ㅠㅠ학교에서만 보고 그 뒤에는 연락은 욕심부리지말고 각자 인생을 잘 살면 수능끝나고 보상받을 수 있겠죠?ㅜㅠㅜ그리고 불안형에서 벗어나는법좀 알려주세요ㅠㅠ
연애의 불안함이 느껴지네요
각자 공부에 집중하는 것도 중요해용!
서로의 시간을 존중하고 본인에게도 집중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렇게 하면 더 좋은 관계가 될 수 있어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