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토끼
회원가입시 광고가 제거 됩니다
글쓰기
일자순
조회수순

수시 원서 구성에 대한 추가적인 1. 유니스트 무학과 일반(서류 100, 그냥 후회없이 넣어보는것, 자소서 필요,

1. 유니스트 무학과 일반(서류 100, 그냥 후회없이 넣어보는것, 자소서 필요, 교사추천서 필요 없음) ✔️ 쌉도박2. 중앙대 물리 학종(70 30 최저X) 11월 30일 면접 4배수 ✔️ 도박3. 경희대 물리 학종 (70 30 최저X) 11월 30일 오전 면접, 3배수✔️ 도박4. 서울시립대 물리 학종 (50 50 최저X) 11월 22일 면접, 3배수✔️ 도박5. 부산대 물리 교과(2합5(한국사 4이내, 과탐2개 응시 필수, 수학 포함, 80 20, 인원제한X) ✔️ 안정6. 경북대 물리 교과(2합6(사/과탐1, 한국사는 등급반영안하고 응시만 하면됨) 80 20인데 서류평가 영향력 없음 인원제한X) ✔️ 쌉안정7. 숭실대 자유전공 인문 교과(2합6(사/과탐1, 한국사는 등급반영안하고 응시만 하면됨) 교과 100) 추천인원제한X ✔️ 적정제가 현재 생각하고 있는 수시 원서 구성입니다(과기원은 6장 예외). 좀더 확실하게 원서구성을 하기 위해 제가 원서에 구성하지 않은 건국대 동국대 국민대 세종대 아주대 인하대 물리학과가 각각 저의 진로와 관련해서 적합한지 아닌지, 그리고 수시 원서에 포함시켜야 할지 아니면 지금 그대로 쓰는것이 나을지 답변주시면 감사할 것 같아요.

부산대 물리학과 개설과목들입니다. 개설분야는 다양한데, 특정 분야에 대한 심화과목은 많지 않은 느낌입니다. BK21에는 '혁신융합형 물리인재 교육연구단'이 선정됐습니다.

https://knuin.knu.ac.kr/public/stddm/edu.knu?itttn_cd=130A

이건 경북대 물리학과 개설과목들이고요. 학생분이 선호하는 분야의 과목은 부산대보다 경북대가 좀 더 많이 열려있는 느낌입니다. 마침 BK21 선정분야도 '입자와 물질의 양자특성 교육연구단' 이라 학부연구생으로 참여하기에도 경북대 쪽이 학생께서 전공하려는 분야에 좀 더 가까워보이고요.

https://phys.konkuk.ac.kr/phys/9776/subview.do

건국대 물리학과 개설과목 리스트입니다. 양자물리학 과목이 상대적으로 좀 더 다양하게 개설된 느낌입니다. 다만 이쪽은 물리학으로 BK21 선정된 건 없습니다. 첨단소재나 우주탐사드론 같은 분야는 BK21에 선정됐지만요.

https://physics.dongguk.edu/page/3225

동국대 물리학과 개설과목 리스트입니다. 여기는 반도체과학과 광학이 주력분야 같습니다. 순수 물리학 분야는 BK21에 선정된 게 없고, 지능형반도체, 이차전지 분야가 선정됐습니다.

https://cst.kookmin.ac.kr/nano/curriculum

국민대는 나노전자물리학과입니다. 이름 그대로 전자기학, 반도체과학, 광학 정도가 주력분야로 보입니다. BK21 선정 분야는 전략소재, 미래자동차 분야라 학생께서 원하시는 분야는 아닌 것 같습니다.

https://home.sejong.ac.kr/~phyastrodpt/15.html

세종대는 물리천문학과입니다. 상대적으로 전공과목이 그렇게 다양하다고 볼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순수 물리학 분야는 BK21에 선정된 게 없고, '우주-ICT 융합 뉴스페이스 글로벌인재 교육연구단' 정도가 눈에 띕니다.

https://physics.inha.ac.kr/physics/3923/subview.do

인하대 물리학과입니다. 상대적으로 학생께서 원하시는 분야의 전공과목은 좀 적은 느낌입니다. 순수 물리학 분야는 BK21에 선정된 게 없고, '저궤도 우주경제 기술 선도 인재양성 사업단' 분야가 선정된 게 좀 눈에 띕니다. 자연과학보단 미래자동차, 스마트시티, 신재생에너지 등 공학 분야 위주로 선정됐습니다.

https://mhaksa.ajou.ac.kr:30443/public.html#!/e020404

아주대 물리학과는 전공선택과목 보는 게 좀 불편합니다. 여기 들어가서 학과 선택하고 우측상단 검색버튼 눌러서 조회하는데, 아래로 내려가서 오른쪽으로 버튼 눌러가며 넘겨서 봐야 됩니다. 전공분야가 특정분야에 특화돼있다는 느낌은 잘 못 느꼈고, 오히려 인턴십, 창업현장실습 같은 과목이 더 많은 느낌입니다. 연구자 양성과는 좀 거리가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물리학 분야는 BK21 선정된 게 없고, 수학분야로 '아주 수리과학 미래인재양성 교육연구팀'이 선정됐습니다. 그 외엔 신재생에너지, 지능형반도체 분야가 선정됐고요.

숭실대는 지난번에 말씀드렸듯 물리학으론 BK21 선정된 게 없었고요.

이제 교환학생 프로그램 수준을 보겠습니다. 이게 참 찾기가 어렵습니다. 단순히 협정대학 리스트만 봐선 안되고(교류협정을 맺었다고 해도 대학본부 수준의 협정인지, 특정 과 단위만의 협정인지, 교수교류인지, 학생교류인지 등에 따라 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단순 MOU 수준에 불과한 것도 있고요.), 그래서 어디어디 대학교로 교환학생 보내준다는 공지사항을 봐야되는데 이게 참 찾기 어렵습니다. 일단 문과보다 이공계가 유명한 곳 위주로 찾아봤습니다. 그리고 학비를 자부담으로 가야 되는 경우는 제외했습니다. 진짜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서로 학비면제협정이 체결돼있어서 등록금을 현지대학이 아닌 본인 원소속대학 기준대로 냅니다.

https://research.konkuk.ac.kr/bbs/oia/543/957654/artclView.do

건국대는 미국에선 캘리포니아주립대 새크라멘토,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 정도가 눈에 띄고, 그 외에 칠레대, 네덜란드의 흐로닝언(그로닝겐)대, 난징대, 상하이교통대, 말라야대, 홍콩시티대 정도가 눈에 띕니다. 학기에 따라 다른 파견대학이 더 있을 수도 있는데, 다른 과거의 교환학생 파견 공지사항은 찾기 어렵네요.

https://www.dongguk.edu/article/GLOBALNOLTICE/list

동국대는 여기 들어가서 교환학생 이라고 치고 검색해야 됩니다. 아칸소주립대, 미주리대 캔자스시티, 뉴멕시코대(멕시코가 아닌 미국의 주립대임), 웨스트버지니아대, 뉴욕시립대 브루클린, 파리 시테 대학교(프랑스), 보르도대(프랑스), 말라야대, 빈 대학교(오스트리아), 큐슈대, 인민대, 베이징이공대, 길림대, 난징대, 국립대만사범대, 국립타이베이과기대 정도가 눈에 띕니다.

https://iat.kookmin.ac.kr/international/community/notice/

국민대는 여기 들어가서 맨 밑 검색창에 교환학생이라고 쳐야 되는데, 그렇게 찾아도 여기 학생들이 어디어디 대학교로 교환학생 갔는지, 교환학생을 어디로 보내준다든지 그런 공지사항은 못 봤습니다.

https://cafe.naver.com/sejongexchange/5732?art=ZXh0ZXJuYWwtc2VydmljZS1uYXZlci1zZWFyY2gtY2FmZS1wcg==.eyJhbGciOiJIUzI1NiIsInR5cCI6IkpXVCJ9.eyJjYWZlVHlwZSI6IkNBRkVfVVJMIiwiY2FmZVVybCI6InNlam9uZ2V4Y2hhbmdlIiwiYXJ0aWNsZUlkIjo1NzMyLCJpc3N1ZWRBdCI6MTY0MjI0MjMzOTIxMn0.oMEJpshV2IwMoiiAQQHE4D_3egLWxrmt1TlHG4-4BwI

세종대도 위 링크에서 교환학생, 파견학생, 파견교 등으로 검색해야 나오는데, 과거 교환학생 모집한 기록은 찾기 어려웠고요. 휴스턴대, 네바다대, 샌디에이고주립대, 호주의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대, 퀸즐랜드대, 흐로닝언대(네덜란드), 야기엘론스키대(폴란드), 바르셀로나대(스페인), 카디프대, 버밍엄대, 길림대, 홍콩이공대(홍콩폴리테크닉대), 요코하마국립대, 말라야대 정도가 눈에 띕니다.

https://internationalcenter.inha.ac.kr/internationalcenter/10000/subview.do

인하대는 위 링크 들어가서 국가명 또는 대학교명 치고 검색하면 어디어디로 교환학생 다녀왔는지 나옵니다. 네브래스카주립대,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 아칸소주립대, 일리노이공과대, 베를린자유대, 흐로닝언(그로닝겐)대, 샤먼대, 타이베이과기대, 와세다대, 니가타대, 가나자와대, 치바대 정도가 눈에 띕니다.

https://www.ajou.ac.kr/oia/notice/notice.do

아주대는 위 링크 들어가서 교환학생 이라고 검색하면 교환학생 모집공고가 나옵니다. 다만, 교환학생 모집 공고엔 파견대학명이 없고, 최종합격자 명단에서 파견대학 이름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에 따르면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 일리노이공과대, 베를린자유대, 난양이공대, 마스트리흐트대(네덜란드), 낭트대(프랑스), 바르샤바대 정도가 눈에 띕니다. 사실 중화권이나 일본 쪽 교환학생 보내주는 곳도 있을텐데 제가 찾지 못했습니다.

https://international.pusan.ac.kr/international/14724/subview.do

숭실대는 위 링크에서 교환학생 이라고 치고 검색하면 교환학생 파견 공고에서 어디어디 대학교로 보내주는지 찾을 수 있습니다. 사우스다코타대, 오클라호마대, 플로리다주립대, 샌프란시스코주립대, 하인리히 하이네 뒤셀도르프대학교, 모스크바국립대, 볼로냐대, 타르투대(에스토니아), 키이우대(키예프국립대), 바르샤바대(폴란드), 스트라스부르대(프랑스), 말라야대, 난징대, 홍콩이공대(홍콩폴리테크닉대), 고베대, 인도네시아국립대 등이 눈에 띕니다.

부산대는 지난번에 말씀드렸지만 홍콩대, 난양이공대, 코펜하겐대, 레이던대, 흐로닝언대, 취리히대(아인슈타인의 박사학위 모교), 캘리포니아주립대 롱비치, 뉴욕시립대, 뉴사우스웨일스대(UNSW), 퀸즐랜드대, 애들레이드대, 오사카대, 큐슈대, 토호쿠대, 와세다대, 게이오대, 국립대만대, 상하이교통대, 난징대, 인민대 등으로 교환학생 보내줬고요.

경북대는 교토대, 큐슈대, 토호쿠대, 난징대, 인민대, 국립대만대, 국립칭화대, 오클라호마대, 캘리포니아주립대 롱비치, 흐로닝언대 등으로 교환학생 보내줬습니다.

과기원들은 지난번에 보여드렸듯, 교환학생 보내주는 학교 자체가 적은 편이었으니 차치하고, 나머지 종합대학교들끼리 교환학생 보내주는 수준 및 다양성을 비교하면 부산대, 중앙대, 경희대, 경북대, 아주대, 서울시립대, 세종 = 인하 = 건국 = 동국 = 숭실 정도로 봅니다. 국민대는 교환학생을 어디어디로 보내주는 공지사항을 찾을 수 없어서 뺐고요. 대체로 메디컬, 공대, 로스쿨 다 가진 종합대학이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보다 높고 다양하게 보내주는 것 같습니다.

학생분 진로와 물리학과라는 거 감안해서 말씀드리면, 갈 수만 있다면

1. 과기원들

2. 중앙대

3. 경희대

4. 경북대(입결상으론 좀 아래지만, 학생분이 원하는 분야에 가장 가깝게 BK21 연구프로젝트를 수행중인 점, 교환학생 파견교로 교토대(도쿄대 다음의 명문대)가 있는 점에서 좀 높게 잡았습니다. 거점국립대라 국가지원금을 전국7위급으로 많이 받아 시설/장비/실습환경 좋은데다 메디컬, 로스쿨 다 가진 종합대라 종합대학 이름값이 좀 높은 점도 있고요.)

5. 부산대(경북대와 또이또이하지만, 학생분이 원하는 분야에 가깝게 국책연구를 가장 가깝게 수행하는 곳은 경북대라 경북대보단 약간 후순위로 뒀습니다.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쟁쟁한 명문대들로 제일 많이 보내줍니다.)

6. 서울시립대(인서울 중상위로 등록금 저렴하지만, 물리학으로 지금 BK21 수행중인 프로젝트가 없는 점, 의대가 없어 종합대학 이름값에서 좀 불리한 점에서 약간 아래로 뒀습니다.)

7. 아주대(교환학생 파견교로 아시아 최상위 명문대 중 하나인 난양이공대가 있어서 아래 대학들보단 약간 높게 잡았습니다.)

8. 건국대/동국대/인하대/세종대/숭실대(이들 사이엔 실질적인 교환학생 보내주는 수준 차이는 뚜렷하진 않다 봤습니다. 물리학 분야로 BK21 선정된 것도 없고요.)

9. 국민대 정도로 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입시성적보단, 대학교가 학생에게 얼마나 다양하고 보다 진로에 밀접한 기회를 제공하는가를 더 중시해서 보는 편입니다. 교환학생 파견대학 찾기가 너무 힘드네요.